국비학원 47.2%차...
개인 소감
현재 2022년 4월 24일, 1월 24일부터 정신없이 달려왔더니 벌써 수강기간의 47.2%를 달성했다.
오늘 기준으로 중간 프로젝트의 발표까지 마무리 하였는데 아직도 완성못한 기능이 많다. 강사님이 중간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시간이 어디로 가는지 모를 것이라는 말씀이 다시 한번 체감이 되는 순간이다. 아직 미흡한 프로젝트이지만 완성된 비디오를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많이 공부하고 혼자 터득하며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도 배웠다. 역시 이론을 배우면서 뼈대를 세우고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살을 붙여가는 것이 효과적으로 단기간에 학습 효율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것이 느껴지는 한달이였다.
실은 발표한 프로젝트 같은 경우 2번째 프로젝트였는데, 첫번째 프로젝트를 발표하지 않고 새로 개발하여 발표한 동기가 있다.첫번째를 완성하고 나서 다른 학생들의 중간 프로젝트 예시를 유튜브를 통해 보았다. 그랬더니 상상도 못할 퀄리티에 효과적인 DB설계까지 되어있는 프로젝트를 보니 내 프로젝트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만든 프로젝트를 뒤로 하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은 후 예전부터 생각해 놓았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로 했다. 혼자서 정말 많은 오류를 겪고 멘탈도 바스러졌지만 이 과정을 겪으면서 첫번째 보단 훨신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에 매우 만족한다. 처음에는 오류가 정말 싫었지만 요즘엔 차라리 오류가 나오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가끔 원인모를 RunTimeError 생기면 답이 없다...
새로운 커리큘럼에 들어가며...
이제 다음주 부터 파이썬의 pandas와 numpy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커리큘럼을 시작한다. 이 새로운 과정을 학습하는 것에 매우 설레고 기대가 크다. 하지만 인간의 습성 상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당연하므로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잠재적 걱정을 최소화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내적 자신감과 설레임을 앞세워 Python도 잘 헤쳐 나갈 것이다.
많이 바스러진 멘탈을 아래 괭이 사진을 보며 붙여놓자
그럼 다음에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