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국비학원 1달차 - Java 기초강의를 모두 수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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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감

Java의 선행학습을 모두 마치고 1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33일 동안 본격적으로 Java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선행학습과 겹친 수업 내용으로 지루함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내용들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높은 배움의 진입장벽에 두뇌에 과부하가 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자바의 정석'이라는 책으로 예습과 복습을 동행하여 빠른 수업 진도를 같이 따라갈 수 있었는데, 주어진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틈틈히 공부해놓았던 것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다. 만약 비전공자이고 국비 강의를 들을 계획이 있다면,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미리 예습을 해 놓는편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강의 내용

이 부분이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다행히 악랄한 지식in의 답변과는 달리 강의의 커리큘럼과 강사 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수업의 질이 기대 이상이었다. 자바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미리 선행 학습하고 별도의 책으로 예습을 하여 대략적인 수업 진도의 흐름을 알 수 있었는데, 강사님이 이번 국비 수업에 맞는 내용만 쏙쏙 골라 강의해주시고 필요 없는 부분은 제외하여 짧은 시간 내에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강의 중간에 

아쉽게도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려 수강생의 대부분이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나도 원격으로 수업을 변경했다. 처음에는 대면 수업보다 수업의 질이 떨어질 것 같아 걱정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지하철로 왕복하는 시간을 절약하여 부족한 단원을 복습할 수도 있고 카톡 단체방과 줌을 통한 질문도 할 수 있어 시간의 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국비의 특성상 주어진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라 특정 단원을 급하게 넘어가는 느낌을 없지 않아 받았는데, 이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복습이 선택적이 아닌 필수였다. 하지만 국비, 무료수업인 만큼 본인의 노력이 필수이고 대부분의 정보들이 구글 검색을 통해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전혀 되지 않았다!


Java를 마치며

아직까지 짜인 커리큘럼 중 하나의 언어밖에 배우지 못했지만 강사님이 아주 희망적인 말씀을 해주셨다. 계획된 강의, Spring Framework, Python, 빅데이터 등의 난이도에 순서를 매기자면 Java가 상위권에 속해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새로운 지식인만큼 배우는 것이 절대 쉽지는 않겠지만 강사님이 말씀 주신대로 스스로 쉽다는 세뇌를 하면서 버텨내야겠다. 솔직히 잠실에 있는 전 직장을 생각하면 아직까지 없던 힘도 생기는 기분 ㅎ.

 

 

아래 귀여운 사진을 보고 약간의 피폐해진 정신을 치유하자!

그럼 다음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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